가슴 답답 호흡곤란 원인은?

가끔씩 가슴 답답 호흡곤란한 적이 있으시지 않으셨나요?

저도 가끔씩 이러한 증상을 느끼곤 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을 쉬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율신경계가 제 맘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가슴 답답 호흡곤란의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사람에 따라, 질환에 따라 각기 다른 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가슴 답답 호흡곤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슴 답답 호흡곤란 원인은?

 

 

1.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을 때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왜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질까요?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게 됩니다.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게 되면 두통, 소화장애,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를 줄이기 위해 부교감신경도 같이 흥분이 되는데요. 그 이치는 불이 났으면 물로 꺼야 하는 이치랑 같습니다.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둘 다 흥분이 되면 우리 몸은 매우 바빠지면서 호흡곤란 및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제일 먼저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두통이 생기고 소화장애도 생기면 체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한꺼번에 2~3가지가 같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때입니다.

 

* 가슴 답답 및 가슴 통증

* 호흡곤란

* 두통

* 한숨을 많이 쉼

* 소화장애

* 구토

* 어지러움

* 설사

 

 

2. 불안 장애 및 공황장애가 있을 경우

불안 장애나 공황장애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잘 안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주로 불안 장애를, 젊은 사람들은 공황장애가 있을 때 이러한 증상들이 자주 나타나는데요.

이럴 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둘 증상은 마음의 병으로부터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기적인 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았다면, 몸이 아닌 마음 쪽에 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정신과에 내원에서 자신의 마음을 의사분들에게 털어놓으세요. 그러면 대부분 불안 장애나 공황장애로 인한 초기 증상일 수 도 있습니다.

불안장애나 공황장애의 초기 증상은 호흡곤란, 소화장애, 가슴 떨림 등이 있습니다.  

 

 

3.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폐에 나쁜 물질이나 오염 물질이 들어와서 폐의 건강을 망치는 질병을 뜻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경우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생기는 이유

 

* 흡연

* 미세먼지

 

나이가 있으신 분들 중에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꼭 1년에 한 번씩 폐기능 검사를 받아 자신의 폐 건강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걸려 폐가 만성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가슴 떨림, 호흡곤란, 기침, 답답함 증상은 아무래도 계속 지속되겠죠?

 

 

4. 부정맥이 있을 경우

부정맥이 생기는 이유는 심장의 전기 신호가 정상적인 범위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부정맥도 마찬가지로 주로 가슴 답답 호흡곤란, 심장이 멈추는 듯한 느낌, 심장 두근 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정맥은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 이유는 부정맥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매해 조금씩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혹은 부정맥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 떨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심장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심장과 뇌는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기관입니다. 특히 심장은 더더욱 그렇고요. 우리는 뇌와 심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도 우리의 건강을 신경 써주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건강을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를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기 

제일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혹시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겨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한다는 것은 우리의 생존확률을 그만큼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의학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웬만한 질병 및 질환의 조기 발견은 조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우리 몸에서 새는 물을 초반에 잘 메워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틈새가 전체 벽을 결국 허물게 됩니다.

 

 

* 생활습관 바꾸기

좋은 음식 섭취하기, 운동 적절하게 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과도하게 무리하지 않기

생활습관만 좋게 바꿔도 몸을 건강하게 잘 지켜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은 즉 면역력, 면역력은 우리 몸의 수호신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아껴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신경 써주세요. 면역력만 좋아도 웬만한 병은 우리 몸에서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만큼 면역력은 정말 신비롭고 위대한 존재입니다.

 

만약 가슴 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처치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는 호흡을 빠르게 하는 걸 막고 천천히 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1. 종이봉투나 봉지를 이용해서 숨을 쉬게 합니다.

키포인트는 숨을 천천히 쉬게 하는 것입니다. 봉지나 종이백을 이용해서 숨을 쉬게 하면 과호흡을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코로만 숨을 쉬게 합니다.

입하고 코로 같이 숨을 쉬게 되면 호흡이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주위 사람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면서 코로만 숨을 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빨대로 숨을 쉬게 합니다.

빨대로 숨을 쉬면 과호흡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더 답답해 할 수도 있는데 조금만 적응만 되면 호흡곤란 증상을 응급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과호흡을 막는 것입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합니다.

가족력으로 심장이 안 좋거나 요 근래 호흡곤란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은 가방에 빨대나 종이봉투를 가지고 다니면서 과호흡 증상으로 인해 숨이 잘 안 셔지거나 답답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번 글은 가슴 답답 호흡곤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슴 답답 호흡곤란은 몸의 특별한 문제가 없이도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심장이 안 좋은 분들은 꼭 심장 검사를 받아보셔야 하고 화병이나 마음의 병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신 분들은 정신과에 내원에서 심리적인 치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젊으신 분들은 마음의 병, 어르신들은 노화로 인해 심장 기능 감소 및 폐 질환으로 인해 가슴 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