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나만의 팁 Tip

기쁩니다. 드디어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우선 승인 팁에 앞서 이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절대적인 정답이 아닙니다. 꼭 참고하세요.

 

우선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나요?

물론 몇 가지 이유가 있겠죠?

 

1. 부업으로 용돈벌이를 위해서

2.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3. 취미 생활로 자신의 과거를 남기기 위해서

4.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번?

5. 네이버의 횡포를 못 이겨 티스토리로 이동?

 

제 생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가적인 수입을 위해서 혹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티스토리를 할 겁니다.

물론 저도 수입과 제 콘텐츠를 만들기를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점은 무슨 이유이든간에 동기부여가 확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모두 다 잘 알다시피 애드센스 승인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글을 남기고 싶은지 혹은 자신의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로 한 글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수익만 추구하고 남의 노하우를 먹고사는 블로거들은 언젠가는 회의감이 올 것이고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으면 금방 지치고 후회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블로거 관점이 아닌 구글과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봐야합니다.

구글은 당연히 콘텐츠 질이 좋은 블로그에 광고를 넣기 원할 것이고,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 클릭을 통해 영업이익을 원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글이 그렇지 않다면 구글 측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쉽게 내줄까요? 만약 아무 블로그에 모두 승인을 해준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이탈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광고로 먹고 사는 구글도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과연 이 글이 남들에게 좋은 글인지 혹은 구글측에서 좋아할 만한 글인지. 너무 구글 편만 든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우리는 구글 플랫폼을 통해 수입을 얻고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이기 때문에 갑과 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래서 다들 대형 플랫폼을 만드려고 기를 쓰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와서 제가 어떻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첫 개설

2019년 5월 7일 첫 글 발행

 

 

구글 애드센스 신청

2019년 5월 17일

글 : 8개

글자 수 : 2500자 내외

사진 : 2~6장 사이

 

 

 

구글 애드센스 탈락

2019년 6월 1일

글 : 꾸준하게 작성해서 6월 1일까지 총 27개

글자 수 : 2500자 내외

사진 : 2~6장

 

 

구글 애드센스 다시 신청

2019년 6월 1일

글 : 동일

글자수 : 동일

사진 : 동일

 

 

구글 애드센스 승인

2019년 6월 3일

글 : 28개

글자수 : 2500자 내외

사진 : 1~2장 사이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티스토리를 개설한 지 10일 만에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15일 만에 메일이 왔지만 콘텐츠 불충분으로 탈락을 했습니다.

탈락한 그날 저녁에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이틀 뒤인 17일 만에 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제 생각에 처음에 떨어진 이유는 이런 것 같습니다.

1. 너무 성급하게 일찍 신청을 했다. (글이 8개였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정성 그럽게 작성을 했다고 생각해서 근자감이 있었지만 보기 좋게 탈락.

2. 제 생각엔 애드센스 신청을 하고 꾸준하게 쓴 글들은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신청한 8개의 글로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떨어진 그날 바로 다시 신청을 했는데 이틀 뒤에 바로 승인이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신청한 그날 글의 개수는 27개였습니다.

 

승인이 비교적 빠르게 난 이유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최대한 정직하고 꾸준하게 글을 썼습니다. 아까 전에 언급했다시피 구글 측이 좋아할 만한 글을 썼습니다.

2. 일상 글을 한 개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구글 측은 일상 글을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3. 구글측은 많은 글자 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2000자를 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 사진의 개수는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글자 수에 맞게 적당히 배치하면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티스토리 방문자 수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티스토리 최적화가 안됐기 때문에 하루 일 방문자가 10명이 안됐는데 승인이 났습니다.

 

제가 끝을 같습니다로 적은 이유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틀린 부분이 있다 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구글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와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글과 콘텐츠들은 절대 구글 측에서 배제하지 못합니다. 구글도 질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야 다른 플랫폼들과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만약 좋은 블로거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을 하면 구글은 어떻게 될까요? 그들은 독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자기네 편에 서길 바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승인을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곧 승인도 날 것이고 좋은 날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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