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어질 때 이유 5가지

이번 글은 생리 늦어질 때 이유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관계 후, 아무런 계획 없이 생리를 안 하게 되면 정말 세상 무너지는 기분이 들 겁니다. 특히 미혼 여성일 경우 그 마음은 정말 상상 초월할 정도로 불안한 심리를 가지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생리 늦어질 때 어떻게 임신 유무를 판단하시나요? 

 

생리 늦어질 때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가장 큰 이유는 임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관계 후 임신일까 매우 불안한 상황이면 꼭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셔야 합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요새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약국, 편의점 심지어 다이소에서도 판매를 합니다.

 

 

임신테스트기 

ㄱ. 임신테스트기 원리

소변으로 임신 유무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와 만나면 착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성의 몸에서 hcg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그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소변으로 확인 가능하십니다.

ㄴ. 임신테스트기 기간

임신테스트기는 적어도 2주 정도 지나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만약 생리할 기간이 됐는데 1주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바로, 다음 날 테스트를 해보셔도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착상하는데 시간이 2주 걸립니다. 더 늦는 사람도 있습니다. 

ㄷ. 임신테스트기 두 줄

임신테스트기에서 두줄이 나오면 거의 99프로는 임신이 맞다고 보입니다. 만약 한 번으로 부족하시다면 2번 정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ㄹ. 아침 소변 

아침 소변을 종이컵에 받아서 테스트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생리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여성에게 잘 생기는 질환입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면 생리를 안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ㄱ. 매우 피로합니다. 몇 주 동안 만성 피로에 쌓여있습니다.

ㄴ. 동기부여가 없어지고 우울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쳐지는 기분이 하루를 많이 지배합니다.

ㄷ. 살이 이유 없이 찝니다. 평소와 같은 식습관으로 음식을 먹는데 살이 갑자기 많이 찌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생리가 잘 나오거나 시기가 불규칙한 이유는 배란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배란이 안되면 당연히 안드로겐이 많이 증가하겠죠? 그러면 우리 몸에서는 여드름을 많이 만들어 내고 또한 다모증도 생기게 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증상 원리

ㄱ. 보통 난소에서 난포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하나의 난포가 선택이 되어 커지게 되고 배란이 되면 터지게 됩니다.

ㄴ. 하지만 생리 늦어질 때 이유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난포가 하나 선택되어 터지는 것이 아닌 여러 개가 커지다 말다 안 터지고 또다시 커지다 말다 난포가 안 터지게 되어서 배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ㄷ. 그러면 당연히 생리가 잘 안 나오게 되고 생리 주기도 매우 불규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ㄹ.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생리 전 호르몬이 계속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컨디션이 요 근래 매우 나쁘거나 배가 아프거나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플 수 있습니다.

ㅁ. 또한 가슴에 통증이 있고 식욕이 증가하고 먹고 싶은 음식이 계속 생각나면서 식탐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4.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가 이상합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고프로락틴혈증 호르몬이 매우 많이 분비되면 생리를 안할 수도 있습니다.

뇌하수체에서 고프로락틴혈종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뇌하수체에서 선종이 생겨 혹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위 3가지 증상도 없고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뇌 CT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선종이 CT에서 보이게 되면 반드시 수술로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그 혹은 뇌 속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혹이 계속 남아있으면 생리가 계속 불규칙 하겠죠? 

 

 

5. 과도한 스트레스 및 피로

본능 중에 가장 중요한 본능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존'입니다. 

우리 유전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생존을 위해 호르몬을 재정비하고 새로 세팅하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5분 대기조로처럼 긴장하고 있죠. 

만약 자신이 요 근래 너무 피곤하거나 과도한 업무 때문에 극도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생리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현재로써는 번식보다는 생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 하나 살기 힘든 상태에서 임신을 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우리 몸은 생각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호르몬 불균형을 만들어내서 생리를 안 하거나 불규칙으로 만듭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냉정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생리를 불규칙적으로 하거나 안 할 수도 있습니다.

 

ㄱ. 매우 심신이 지친 경우, 과도한 업무와 일 진행 등으로 만성 피로에 쌓여있습니다.

ㄴ. 평소에 지병이 있고, 약을 지속적으로 많이 먹었을 경우에도 호르몬 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ㄷ.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생리를 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은 생리 늦어질 때 이유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분들은 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생리가 1,2주 정도 늦어지는 경우도 간혹 가다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생리 기간이 너무 불규칙적이고 생리를 2달 이상 안 했을 때 병원에 와서 진료도 받고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생리를 안 한다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영향으로 인해 오히려 생리를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관계 후 생리를 안 하게 되면 꼭 임심테스트기를 (2주 뒤에)사용해 보시고 만약 관계가 없었는데 생리를 안하게 되면 위와 같은 증상들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서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